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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 주작 논란 총정리, 유튜브 중단 선언한 충격적인 이유

by ˛,∽ 미야옹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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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은현장이 유튜브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사의 신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은현장은 자본금 3000만 원을 투입해 창업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200억 원에 매각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업 기로에 몰린 요식업계 소상공인에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유튜브 컨텐츠로 인기를 끌어,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현장이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현장이 언급해 온 액수보다 훨씬 적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또한 그가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운영 과정과 매각 과정에 초록뱀미디어가 관련이 있다거나 사업자 등록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등 여러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은현장은 '2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또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회사를 다른 곳에 매각한 후 어떻게 됐는지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제가 초록뱀미디어와 관련이 있다면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라고 했습니다.

 

유튜버 가세연·카라쿨라 '장사의 신' 은현장 저격

 

 

이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및 각종 유튜브 렉카 채널에서 제기된 의혹들이 점점 거세지자,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카라큘라 등이 그를 저격하며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장사의신 관련 제보받습니다. 가세연은 끝까지 추적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를 본 은현장은 "가로세로연구소 장난 아니네. 증거 가져오면 채널 삭제하겠다"며 "가세연 님도 채널 삭제빵 저랑 하시죠"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에 김세의는 다시 슈퍼챗을 통해 "내가 누구에게 쫄아? 수준 하곤"이라며 "취재하겠다는데 무슨 삭제빵 헛소리냐? 취재도 못해? X가지 없는 팬들 때문에 더 열심히 취재할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자 은현장은 "제가 지금 채널 삭제빵 얘기한 건 죄송하다. 잘못된 부분들은 오버한 부분들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얘기드리도록 하겠다"며 "가로세로연구소님 죄송하다. 그렇게 얘기드린 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 역시 "제가 고발인으로서 은현장 님의 거주하고 계시는 관할 경찰서 경제팀에 고발하겠다. 고발의 자유 있지 않나"라며 "해당 의혹에 대해 본인이 떳떳하고 명명백백하면 수사 잘 받으시면 된다. 그렇게 해서 혐의가 없거나 증거불충분이 되면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은현장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유튜브 그만 하겠습니다'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내가 죄를 진게 있어서 유튜브를 접는 게 아니다"라며 "아무리 증명을 하고 해명을 해도 계속 어설프게 해명하고 증명했다고 하는데 저는 다 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신들은 내가 싫은 것이고 분탕질하는 게 좋은 거 아니냐"며 "당신들의 뜻대로 해주겠다. 내 멘탈(정신력)이 이제 안 되겠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저로 인해서 결국은 다른 사람들도 피해를 계속 볼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신상이 노출이 되는 것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며 "모든 게 해결이 되고 법적 소송이 다 끝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 A에서 은현장이 참여 중인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 대해서는 이미 촬영해 놓은 분량이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현장은 "내일부터는 모든 걸 제쳐두고 악플러들을 잡으러 갈 것"이라며 "악플 고소와 합의까지 최소한 4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절대 그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비용이 감당할 수준이 아닐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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