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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근황, 불륜 9년차

by ˛,∽ 미야옹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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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배우 김민희와 불륜을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2024년 1월 22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인 '여행자의 필요'를 초청작으로 발표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인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온 사람이 두 명의 한국 여자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이혜영·권해효·조윤희·하성국이 출연하며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입성했으며, 해당 영화에는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1960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홍상수 감독과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9년째 열애 중입니다.

2017년 3월13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해 2016년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 솔직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영화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자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둘 다 모두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부분은 정말 개인적인 부분이다.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 영화에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배우 김민희는 "우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내게 놓인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며 불륜을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을 향한 비난을 감내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두 사람의 발언에 "어떻게 불륜을 당당하게 사랑으로 포장할 수 있냐"는 비난이 일었으며, 불륜이 밝혀진 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6년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무산되었으며, 이후 2019년 6월에도 제기한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하며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은 "홍상수 감독은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이혼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 조 씨는 2016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의 불륜설이 알려졌을 때, "남편이 김민희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한 후 집을 나갔다"고 밝혔으며 "저희 남편 돌아올 겁니다. 이혼은 절대 안 할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겁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17년 3월 20일 MBC에서 방영된 '리얼스토리 눈'에는 홍상수 감독의 아내 조 씨가 출연해 불륜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이대로 결혼 생활을 멈출 수 없다"며 "이혼은 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홍상수 감독이 생활비를 끊었다고 입을 연 조 씨는 "생활비는 제가 벌고 있고 딸 유학비도 저하고 친정에서 보태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습니다.

당시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람핀다고 자식까지 버렸네", "세컨드한테 눈이 멀어도 자기 새끼는 챙겨야하지 않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으며, 이번 베를린 초청 소식에 "불륜하는 사람들이 당당한 세상", "내가 부인이었으면 속터졌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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