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등받이 싸움/ 기차 민폐남 영상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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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에서는 전날 한 SNS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기차 안 승객 두 명이 언성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등받이를 힘껏 젖히고 좌석 테이블을 꺼내 휴대전화를 올려둔 채 화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성의 뒤로 젖힌 등받이에 불편함을 느낀 뒷자리 여성이 항의하면서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중 다수는 앞자리에 앉은 남성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젖혀도 적당히 해야지", "공공장소에서 당연히 뒤로 힘껏 젖히면 뒷사람 불편할걸 생각 못하나?", "욕부터 하는 거 봐라", "합법은 맞는데 개념은 없네", "다 돈 내고 탄 사람들인데 서로 피해 주는 게 말이 되냐?", "뒤에 사람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저건 아니지 않나", "솔직히 뒷자리에 건장한 남자가 앉아있었어도 저렇게 했을까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애초에 좌석을 젖히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여성분도 그냥 조용히 역무원을 불렀으면 좋았을텐데", "저 칸에 탄 다른 승객들은 무슨 죄냐", "아니 젖히라고 있는 거 아냐?" 등의 반응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