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관령 휴게소 사고' SUV 몰던 80대 식당가로 돌진...사고 원인 충격적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휴게소 내 상점으로 돌진했습니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A씨가 몰던 SUV가 휴게소 안 식당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식당 안에 있던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한성대 국제여름학교에 참석한 외국인 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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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는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80넘으면 면허 강제 반납 받읍시다~ ", "80대...", "70대 이상 노령운전자들 운전면허 자진 반납시 대중교통 할인 혜택 주자.", "그래도 급발진이라고 우기지는 않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