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사리 이혼 사유·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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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유튜버 JM(본명 유제민)과 사리(본명 바바 사리)가 이혼 결심을 전하며 JM의 군대, 위장결혼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JM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일본인 아내 사리와 이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JM과 사리는 약 6개월가량 함께 출연한 영상을 올리지 않아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JM은 "최근 제가 영상을 많이 안 올리기도 했지만 영상만 올리면 사리랑은 왜 영상 안 찍냐고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며 "많은 분들이 두 사람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시더라. 둘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게 맞다. 앞으로 같이 영상을 찍을 일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구체적인 이혼 사유나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아직까지 이혼 도장을 찍은 건 아닌데 앞으로 이혼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 같다"며 "작년 말부터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사리의 프라이버시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한테 상처가 될 수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가 부끄러워할 만한 행동은 하늘의 맹세코 하지 않았다. 매번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리한테 항상 물어보고 사리가 찍어도 된다고 한 것만 촬영했다"라며 "지인들한테 얘기를 하면 손이 부들부들 뭐 떨린다, 눈물이 진짜 막 그렁그렁 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렇다. 제 인생에서 이혼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고 살아왔다. 그 충격은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해 일각에서는 사리의 바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JM 사리 부부의 이혼 사유를 두고 과거 군대 논란과 위장 결혼 의혹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JM의 본명은 유제민으로 1985년 3월 9일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태생이 독일이라 검은 머리 외국인 논란도 있었으나 한국 국적이 맞습니다.

꾸준한 병역 기피 의혹에도 불구하고 그는 댓글창에서 군대 관련 얘기가 나오면 하트를 넣어주거나 또는 답변을 피하면서 자신의 병역사항에 대해 아직까지도 전혀 밝히지 않았는데요. 2023년 7월 19일 라이브에서 병역 면제가 맞다고 말하면서 병역에 대한 의혹은 종결된 듯했으나 이번 이혼 소식으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 게시물을 올린 게시자에 따르면 "JM은 테니스 심판을 꾸준히 했는데 병역기간이 없다. 그러다 유튜브 본격적으로 하면서 테니스 심판업무를 접었다. 이제 해외출장을 못 가니까 병역연기도 못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jm구독자가 일본에서 회사 운영을 하고 있어 JM을 낙하산 취업시켜 주어 일본 생활로 병역 연장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에서 재미있는거 많이 찍으며 유튜브가 떡상했다. 그리고 사리랑 결혼(2019년) 하고 배우자비자 전환 후 회사 퇴사해 유튜브 전성기 시작됐다. 이 시기는 jm 나이가 34~36세로 병역기피 의혹이 심하던 시기. 군대 물어보면 차단, 삭제했고 나무위키에도 병역 관련 정보도 지우고 내리고 하다가 차단당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3년 만 38세가 된 jm은 라이브로 '군대 면제'라고 대답했다"라며 군대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면제 이유는 안 밝혔지만해외에서 결혼하고 37세까지 버티는 전형적인 '해외거주 병역 면제' 루트랑 동일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 게시자는 "당시 위장결혼이다라는 소리가 나왔다. 유튜브에서 뜬금포로 결혼 발표하고 결혼식조차 안 올렸다"라며 JM 사리의 위장결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JM 결혼은 애초에 애정조차 없었다고 본다. 지금은 군대 문제도 사라졌고 일본에서 작은 회사도 차렸기 때문에 비자 문제도 사라졌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 이유를 JM 병역 기피와 연관 지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병무청이 그리 허술하지 않다. 면제는 다른 이유에서 일 것이다", "병역기피하려고 하는 결혼이면 뭐 하러 영상을 찍었겠어요. 조용히 숨어 살지", "전제가 잘못됨 그리고 군대 그렇게 쉽게 못 뺌 다른 이유임"이라며 해당 의혹에 반박했습니다.

반대로 일부는 "병역 문제 끝나는 나이 되자마자 이혼하는 게 좀 이상하긴 했다",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속 시원하게 얘기 안 해주는 거 보면 뭔가 구리긴 함", "채팅 차단까지 한 거 보면 뭐.."라며 의혹을 믿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위장결혼 의혹', '군대 논란' 등에 대하여 JM과 사리가 직접적으로 밝힌 입장은 없으므로 섣부른 추측이나 판단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