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장 김미선?"…배우 송하윤, 학폭 의혹

반응형

 

제보자인 남성 A 씨는 "20년 전 S 씨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고도 아무런 사과를 받지 못했다"라며 "선후배 사이였던 S 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따귀를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A 씨는 고등학교 2학년, S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사건반장'에서 다뤄진 자료화면으로 S씨는 송하윤으로 지목됐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송하윤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사진과 학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송하윤은 데뷔 당시 예명 김별을 사용했다. 그러던 중 SBS 드라마 '유령' 때부터 송하윤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활동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김별로 활동했을 당시 학폭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예명을 한 차례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송하윤은 지난 2016년 엑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당시에는 '김별'이라는 통통 튀는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배우가 되기에는 아기 같은 이름이라 생각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이 고향인 송하윤은 신도초등학교와 부명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에 그가 고등학교 재학 당시 두 번이나 강제전학(강전)을 당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그의 학창시절 졸업사진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 현재와는 사뭇 다른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졸업사진과 관련해 지난 2021년 한 누리꾼은 "(송하윤) 학창 시절 날아다녔다"며 "부천대장 김미선=김별=송하윤"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송하윤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