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임신+낙태 사실이냐"…'스맨파' 댄서에 해명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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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신 댄서 A 씨가 미성년 팀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댄스 크루의 수장인 A씨가 미성년 팀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 팀이 해체 위기에 몰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준비를 위해 팀원들의 동의 없이 미성년을 선발, 직권으로 B양을 자신의 팀에 들였다.

 

이후 두 사람은 깊은 관계로 발전했고, B양은 동기들에게 A씨와 성관계를 맺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또 B양은 자신이 A 씨의 아이를 임신해 임신중절을 했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팀원들은 A씨에게 항의했으나 A 씨는 해당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분노한 팀원들이 크루에서 이탈하면서 해당 댄스 크루는 와해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클 댄서’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A씨는 2010년 댄스 크루를 결성해 지난해까지 수많은 유명 댄스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2022년 방송된 ‘스맨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A씨 SNS에는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문이 사실이냐”, “해명이 필요하다”, “이번 일이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이다”, “사실인지 아닌지 (입장을) 밝혀라”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