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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BS ’미우새’에서 배우 이동건이 15년 전 호주에서 청년들에게 피살되어 세상을 떠난 동생을 언급하며 동생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습니다.
이동건의 동생은 시드니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며 호주 유학 중이었습니다. 2008년 3월 20일 오전 1시경 한 햄버거 가게에서 단지 쳐다봤다는 이유만으로 남성 2명과 말다툼이 커졌고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범인은 10대 후반의 중국계 청년 2명으로 시비를 걸다가 칼을 휘두른 장면이 CCTV에 찍혀 공개되었습니다. 흉기에 찔린 사람은 모두 두 사람으로 사고 직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동건의 동생은 끝내 사망했습니다.
당시 이동건은 8살 차이 나는 하나 뿐인 동생과 우애가 두텁고 각별했으며 해당 소식을 듣고 큰 충격과 함께 실의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어머니 잘 지내니 걱정마라 형이 잘 할게, 엄마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슬프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동생을 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동건 어머니는 물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김해숙 또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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