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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청조 성전환 알고도 결혼 결심?

by ˛,∽ 미야옹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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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으로 드러난 가운데 남 씨가 전 씨의 성별과 관련된 모든 일을 알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성조선은 남씨의 임신과 전 씨의 성별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남 씨는 “이전에는 여자다.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얘기”라며 “지금은 남자다”라고 매체에 전했다. 성전환 사실을 알았지만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전씨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과 2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을 각각 한 개씩 보유하고 있다. 전날 저녁 전 씨가 매체에 남성임을 입증하겠다며 내보인 주민등록증은 1로 시작했다.

 

남 씨는 이 같은 사실을 교제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성전환 사실을 안 뒤로도 결혼을 결심했나'라는 질문에 남 씨는 "나는 그랬다"라고 말했다.

 

또 전씨의 비서라고 주장한 A 씨는 매체에 "남현희가 임신 극초기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남 씨는 전 씨가 건네준 임신테스트기로 검사한 결과 ‘임신’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남씨는 “이상하긴 했다. 전청조가 주는 임신테스트기로 검사하면 항상 두 줄이 나오더라. 되게 이상해서 여러 개를 했었다. 전부 두 줄이 나오니 ‘임신 확률이 높겠구나’ 싶었다”며 “친정에 와서 가족들한테 테스트기 결과가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더니 '테스트기를 네가 직접 샀느냐'라고 묻더라. 생각해 보니 모두 전청조가 준 테스트기였고 매번 포장지가 없는 상태였다. 동생이 가져다준 테스트기로 검사했더니 한 줄이 나왔다”라고 떠올렸다.

 

‘여성이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해서 정자가 생기는 건 아니지 않나.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냐’고 묻자 남씨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이상했다. 임신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니까 의문이었다. 전청조가 준 임신테스트기가 다 가짜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전 씨는 남 씨가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는 것을 한사코 막았다고 한다. 남 씨는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했는데 임신은) 이상했다"며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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