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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김연경 미투 걸고 저격

by ˛,∽ 미야옹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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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투'(ME TOO)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리고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을 마지막까지 기다렸지만, 이제 돌아갈 다리는 없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에 '대한체육회스포츠윤리센터', '국가인권위원회'를 태그하며 "마지막 단계는?"이라고도 적었다.

 

앞서 이다영은 지난 5일 김연경과 나란히 누워 팔베개한 사진을 올리며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라고 적었다.

이에 이번 글도 인권위와 대한체육회스포츠윤리센터에 김연경에 대한 진정을 넣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연이은 이다영의 김연경 저격에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2020년도부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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