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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성추행 사건

by ˛,∽ 미야옹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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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배를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검찰 송치된 유명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씨는 해당 여성 A 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1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 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무고죄로 A 씨를 맞고소했다.

A 씨가 경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1박 2일로 여행 가자", "'썸'을 타든 지, 역사를 쓰든지 같이 놀러 가야 이뤄질 거 아니냐", "내 여자친구 한다고 말해봐" 등 성희롱성 발언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차 안에서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구체적인 추행 행위도 6차례 있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7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 이씨 혐의 상당 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 씨를 검찰 송치했다. 다만 총 7차례의 강제추행 중 한 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 씨는 A 씨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해받을 수 있는 대화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A 씨에 대해 어떠한 신체 접촉이나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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