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남편2 "아내 윤정희 수익률 높이려고"…카카오,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가 자본금 1억원이던 드라마 제작사를 200억원에 사들여 고가 인수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배우 윤정희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KBS는 김성수 카카오 엔터 대표와 공모해 드라마 제작사를 시세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에 인수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임원이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라고 보도했다. 검찰은 이 부문장이 윤정희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이 부문장은 2015년 배우 윤정희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인물. 두 사람은 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바람픽쳐스는 2017년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나의 아저씨', '나쁜 녀석들', '또 오해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프로듀싱을.. 2023. 12. 1.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 임원’, 윤정희 남편이었다 카카오가 시세보다 고가로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연루된 카카오 임원이 배우 윤정희(43)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윤정희 남편인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을 핵심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부문장의 아내인 윤정희가 투자한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매각 차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또 다른 피의자인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김성수 대표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바람픽쳐스는 자본금 1억원의 회사였으나 지난 2020년 7월 카카오엠에 200억원에 인수됐다. 이에 검찰은 A씨와 B씨가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높은 200억원에 산 후 200억원을 들여 증자를 한 만큼 400억원을 .. 2023.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